[지식정보] 대도시 인구 전출이 뉴노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미국 단독주택 시장의 중요한 트렌드는 "미국의 대규모 이동(Great American Move)"이다. 사람과 기업은 이런저런 방법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밀도가 높은 도시에서 교외로, 아파트에서 단독주택으로, 그리고 혼자 도시에서 일하다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 함께 사는 현상이 늘고 있다. 미국의 대이동 현상은 단독주택 시장의 붐을 보면 명확히 알 수 있다. 특히 미국에서 부동산 가격대가 높은 대도시에서 이런 현상은 더욱 많다. 뉴욕도 코로나19 여파로 7만 명이 뉴욕에서 빠져나가면서, 소득 340억 달러가 감소했다.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357만 명이 뉴욕을 떠났고, 350만 명이 새로 이주해와 인구 7만 명이 순감했다. 특히 맨해튼의 부유층 거주 지역인 트라이베카에서 빠져나간 사람들 소득 평균은 약 14만 달러였다. 하지만 유입된 사람들 소득 평균은 8만2000달러라고 한다. 고소득층은 맨해튼을 떠나 코네티컷주, 뉴욕주 롱아일랜드, 뉴저지주 알파인 등 외곽 지역으로 빠져나갔다. 영국의 런던도 코로나 19 영향으로 '탈(脫) 도시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도시 내 임대 주택 거래는 23% 감소했지만, 반대로 도시 외곽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주택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독일은 코로나로 이민유입이 줄어들면서 대도시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일본 도쿄도 코로나로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젊은 층이 일부 떠나고 있다. 글로벌 차원에서 대도시의 인구 유출은 코로나로 인한 감염위험, 재택근무 신기술 발달, 세금이 적은 도시로의 이동 등이 큰 원인이다. 이러한 인구 이동은 지금 도시 간 세금 갈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자료: ULI Emerging Trends in Real Estate® 2021 미국 캐나다 지역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9&aid=0004717832
http://www.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106476
https://news.joins.com/article/23872965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0121521021
델코지식정보
https://www.del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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