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2016. 9월 국내외 유통 스토리
우리나라 면세점은 온라인점 활성화 등으로 이용객·매출액 늘어 2016년 7월 역대 최대 매출 기록하였다. 김영란법 시행으로 고가의 선물문화가 줄어들고 있다. 국내 최대의 교외형 쇼핑센터인 스타필드 하남이 오픈 하였다. 그 외에 아시아와 미주 유럽의 최근 유통 동향을 살펴보자.
자료:
대한상공회의소 월간유통산업동향 2016.8
http://www.businessinsider.com/amazon-big-expansion-retail-pop-up-stores-2016-9/#the-view-from-the-other-side-2
http://news.donga.com/3/all/20160912/80274394/1
델코지식정보 국내리테일 http://www.delco.co.kr/knowledge/category/국내리테일
델코지식정보 해외리테일 http://www.delco.co.kr/knowledge/category/해외리테일
시사점 국내 유통 스토리
1. 국내 면세점, 2016년 7월 역대 최대 매출 기록. 온라인점 활성화 등으로 이용객·매출액 늘어
2016년 7월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지난달보다 4.1% 증가한 9억 536만달러를 기록, 역대 최대치 갱신. 메르스로 고전했던 2015년 7월(4억 688만달러) 대비 2배 성장. 여름휴가를 맞아 433만명(내국인 241만 3천명, 외국인 191만 7천명)이 면세점을 이용하면서 6월(415만 6천명) 대비 4.2%, 전년 동월 대비 56.1% 증가.
2. ‘김영란법’ 시행 앞두고 5만원 이하 추석선물세트 관심 증대
김영란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5만원 이하의 추석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
3. 스타필드 하남 오픈
2016년 9월초 하남시에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은 원데이 쇼핑, 문화, 레저, 위락, 관광, 힐링의 복합 체류형 공간. 축구장 70개 규모의 약 13.9만평(지하 3층∼펜트하우스), 부지면적 약 3.6만평, 동시주차 6200대로 국내 최대 규모.
아시아 지역 유통 스토리
1. 중국 인터넷포털 텅쉰, 2위 온라인몰 징둥 최대주주로 부상
중국의 인터넷포털 텅쉰(騰迅·텐센트)이 자회사 황허(黃河) 투자를 통해 중국 2위 온라인쇼핑몰인징둥(京東)의 지분율을 21.25%까지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부상. 텅쉰은 하루 사용자가 5억명이 넘는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微信·위챗)과 모바일페이 웨이신즈푸(微信支付)를 운용중. 텅쉰의 이번 지분확보는 징둥의 경영권 확보라기보다는 텅쉰의 소셜미디어 네트워크와 모바일페이 시스템을 활용해 징둥의 전자상거래 사업 확장을 도모하려는 의도.
2. 일본 소비확대를 위해 입국면세점 허용
일본 국토교통성은 2017년도 세제개정안에 입국면세점 제도 창설을 요청할 계획. 해외여행 보편화된 만큼 형평성 문제가 없다고 판단, 소비촉진과 민영공항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입국면세점 허용키로 함.
3. 일본 아마존재팬 유리한 조건 판매 강요 혐의로 당국 조사
아마존의 일본 법인인 아마존재팬이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독점금지법 위반혐의로 조사받음. 日 공정위는 아마존재팬이 판매업자들에게 타사보다 낮은 가격 등 유리한 조건을 붙이는 등 불공정행위 혐의.
미주 · 유로지역 유통 스토리
1. 美, 아마존 주 4일 30시간 근무제 도입
아마존이 주 4일, 30시간 근무하는 파트타임 근무제를 시범 도입키로 함. 파트타임 근로자는 주 40시간 근로자와 시간당 임금·복지혜택은 같고 월~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근무하고 나머지시간은 탄력적으로 일할 수 있음. 아마존은 이미 주 30시간 근로자가 있지만 이번 채용을 통해 팀장급을 포함한 팀 전체를 파트타임 근로자로 구성할 계획.
2. 미국 유통업체 아마조네이션(아마존化) 잇달아
월마트, 베스트바이 등 美 거대 유통업체들도 아마존의 영업전략을 잇달아 카피하며 아마존化. 월마트는 아마존의 경쟁기업으로 꼽히고 있는 신생 온라인 유통업체 제트닷컴을 33억달러에 인수 하는 등 온라인 부문 강화.
3. 아마존 물리적 리테일 스토어 배로 늘려 미국 쇼핑몰에 100개 펍업 스토어 오픈 추진 중
아마존이 공격적으로 실질 리테일 시장에서 자신의 출현을 확대하고 있다. 2017년까지 수 십 개의 펍업 매장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전개하고 있는 매장은 소형 리테일 매장으로 2015년 미국 시애틀에 오픈한 북스토어와는 다르다. 주로 쇼케이스 형태로 디자인 하여 회사의 하드웨어 상품(특히 Echo 홈 음향 스피커)를 팔 예정이다.
4. 영국 7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1.4% 증가
영국의 7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4% 증가하면서 시장 전망치(0.1%)를 크게 상회. 무더운 날씨로 의류 및 잡화 매출이 늘고 고가의 보석류·시계 매출도 전월대비 3.1% 성장. 6월 브렉시트 이후 경기침체 우려가 있었지만 가계 실질소득은 유지되고 영국 파운드화 가치 하락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영국 상품 소비가 늘어난 것.
국내 유통 스토리
1. 국내 면세점, 2016년 7월 역대 최대 매출 기록. 온라인점 활성화 등으로 이용객·매출액 늘어
2016년 7월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지난달보다 4.1% 증가한 9억 536만달러를 기록, 역대 최대치 갱신.
메르스로 고전했던 2015년 7월(4억 688만달러) 대비 2배 성장. 여름휴가를 맞아 433만명(내국인 241만 3천명, 외국인 191만 7천명)이 면세점을 이용하면서 6월(415만 6천명) 대비 4.2%, 전년 동월 대비 56.1% 증가.
특히 온라인 면세점 이용 늘면서 매출 증가. 상반기 롯데면세점 온라인 매출은 전년대비 78% 증가, 신라면세점도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60% 증가세. 각 면세점이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홈페이지와 앱을 오픈하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온라인 면세점 이용이 늘고 매출증가세에 기여. 신세계면세점은 2016년 8월 23일 중국인 대상 온라인 면세점 오픈 당일에만 당일 전체 매출의 40% 수준인 10억원 매출을 기록.
2016년 9~10월에는 사드(THAAD)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 증감 동향이 변수. 중국 정부가 한반도 사드 배치에 반대입장을 표명하면서 중국내 반한감정 고조 우려. 면세점 대목인 중국 명절(중추절(9월 15일), 국경절(10월 1일))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 동향에 관심 집중.
2. ‘김영란법’ 시행 앞두고 5만원 이하 추석선물세트 관심 증대
김영란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5만원 이하의 추석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 : 공직자, 언론인, 사립학교 유치원 임직원, 사학재단 이사진 등이 직무관련성과 상관없이 100만원 초과 금품을 받을 경우 형사처벌을 직무와 관련하여 가액기준(식사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 및 향응을 받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법. 2016년 9월 28일부터 시행.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5만원 이하 실속상품의 경우 55.8% 증가한데 반해 한우, 굴비 등 고가 프리미엄 상품 매출은 전년대비 2.1% 증가에 그쳐. 이번 추석은 김영란법 적용되지 않지만 이슈화되면서 공공기관·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선물 단가 낮추는 추세
유통업계는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한 전반적 소비심리 위축 우려. 고가 상품 위주의 백화점은 구매력있는 고객들의 소비 감소 우려, 상대적으로 저가 상품이 많은 대형마트는 백화점 선물 수요 흡수 기대
3. 스타필드 하남 오픈
2016년 9월초 하남시에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은 원데이 쇼핑, 문화, 레저, 위락, 관광, 힐링의 복합 체류형 공간. 축구장 70개 규모의 약 13.9만평(지하 3층∼펜트하우스), 부지면적 약 3.6만평, 동시주차 6200대로 국내 최대 규모.
백화점 MD 450개, 쇼핑몰 MD 300개를 합친 총 750여 개의 MD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어, 고객이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고, 계속해서 방문하도록 하는 경쟁력을 보유.
스포츠몬스터는 펜트하우스와 옥상에 약 1600평, 11m 높이의 규모로 들어서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스포테인먼트 테마파크. 농구, 배구, 풋살 등 구기 스포츠, 실내 클라이밍, LED스포츠코트, 4m 점핑 트램펄린, 8.5m 자유낙하, 바이크레이싱, 실내 로프코스 등 30여 종의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경험.
아쿠아필드는 휴식+물놀이 신개념 아쿠아 컬처 체험 공간. 3층과 펜트하우스, 옥상에 약 4000평 규모. 옥상에서 한강과 검단산을 조망하면서 물놀이하는 115m 인피니티풀, 소용돌이 풀인 보텍스풀, 미끄럼틀이 설치된 어린이풀 등을 설치 운영.
PK마켓은 지하 1층에 약 1000평 규모로 들어서며, 다양한 글로벌 야시장 먹거리와 식재료 및 가공식품을 취급하는 프리미엄 식품전문관.
메종티시아는 집이란 의미의 프랑스어 ‘Maison’과 즐거움, 환희 라는 뜻의 ‘Leticia’를 더한 합성어로, 이마트가 여성을 위해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생활 전문점. 3층 약 1000평 규모로 매장 내부 동선에 꽃과 디퓨저, 향초 등을 배치해 향기를 맡고 꽃을 만지며 실제 정원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연출.
토이킹덤(Mattew&Joelle’s Toy Kingdom)은 3층에 약 510평 규모의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천장에 붙어있는 웨키트랙(Wacky Track), 10m 펀터널 등 시설과 완구존, STEM(학습교육용 완구) 토이존 등 장난감 왕국.
‘스타필드 하남’은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라는 21세기 새로운 유통 플랫폼과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가 결합한 전문점 사업으로 고객의 일상, 시간 점유하기 위해 신세계그룹이 갖고 있는 역량을 총동원하여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전개.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하남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고양, 삼송, 안성, 인천, 청라·송도, 부천 등에도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오픈할 계획.
* 스타필드 하남
사진자료: 윗칸 왼쪽 ssgblog.com 윗칸 오른쪽 biz.chosun.com
아시아 지역 유통 스토리
1. 중국 인터넷포털 텅쉰, 2위 온라인몰 징둥 최대주주로 부상
중국의 인터넷포털 텅쉰(騰迅·텐센트)이 자회사 황허(黃河) 투자를 통해 중국 2위 온라인쇼핑몰인
징둥(京東)의 지분율을 21.25%까지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부상. 텅쉰은 하루 사용자가 5억명이 넘는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微信·위챗)과 모바일페이 웨이신즈푸(微信支付)를 운용중. 텅쉰의 이번 지분확보는 징둥의 경영권 확보라기보다는 텅쉰의 소셜미디어 네트워크와 모바일페이 시스템을 활용해 징둥의 전자상거래 사업 확장을 도모하려는 의도.
업계 1위 온라인몰인 알리바바(점유율 58%)에 대항하기 위한 징둥(점유율 23%)의 전략으로, 알리바바와 텅쉰은 온라인몰은 물론 음식배달 등 O2O서비스에서도 경쟁 중
2. 일본 소비확대를 위해 입국면세점 허용
일본 국토교통성은 2017년도 세제개정안에 입국면세점 제도 창설을 요청할 계획. 해외여행 보편화된 만큼 형평성 문제가 없다고 판단, 소비촉진과 민영공항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입국면세점 허용키로 함.
중국에 이어 일본도 입국면세점 허용하면서 한중일 면세점 경쟁에 주요 요소가 될 전망. 중국은 내수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19곳의 입국면세점을 허용. 한국에서는 입국면세점 도입을 둘러싸고 여행객 편의 제고로 소비촉진 효과가 있다는 찬성의견과 밀수와 탈세 문제 등을 지적하는 반대의견이 상반. 중국인 및 일본인 관광객이 자국 입국면세점을 이용하게 되는 만큼 한국 면세점의 경쟁력 약화 우려도 제기
3. 일본 아마존재팬 유리한 조건 판매 강요 혐의로 당국 조사받아
아마존의 일본 법인인 아마존재팬이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독점금지법 위반혐의로 조사받음. 日 공정위는 아마존재팬이 판매업자들에게 타사보다 낮은 가격 등 유리한 조건을 붙이는 등 불공정행위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
아마존은 EU에서도 전자책 판매 사업을 진행하면서 반독점 위반 혐의로 조사받은 바 있음. 조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아마존재팬은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음
미주 · 유로지역 유통 스토리
1. 美, 아마존 주 4일 30시간 근무제 도입
아마존이 주 4일, 30시간 근무하는 파트타임 근무제를 시범 도입키로 함. 파트타임 근로자는 주 40시간 근로자와 시간당 임금·복지혜택은 같고 월~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근무하고 나머지시간은 탄력적으로 일할 수 있음. 아마존은 이미 주 30시간 근로자가 있지만 이번 채용을 통해 팀장급을 포함한 팀 전체를 파트타임 근로자로 구성할 계획.
효율적 업무성과를 낼 수 있는 근무환경 만들겠다는 아마존의 의지. 업계에서도 풀타임 고정관념을 깬 아마존의 실험적 도전에 관심
2. 미국 유통업체 아마조네이션(아마존化) 잇달아
월마트, 베스트바이 등 美 거대 유통업체들도 아마존의 영업전략을 잇달아 카피하며 아마존化. 월마트는 아마존의 경쟁기업으로 꼽히고 있는 신생 온라인 유통업체 제트닷컴을 33억달러에 인수 하는 등 온라인 부문 강화. 전자제품 매장 베스트바이는 케이블 모뎀 등 소형 가전의 온라인 판매를 중점화하면서 온라인 매출을 증가세로 전환. 메이시스백화점은 오프라인 매장을 대폭 축소하고 온라인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 홈디포는 온라인 주문·오프라인 픽업 전략을 통해 온라인매출을 20% 가까이 향상.
아마존의 방식이 전체 유통시장 변화. 아마존은 원클릭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쇼핑 편의 제고, 1~2일 배송서비스 등에 힘입어 미국 온라인 유통시장의 60%를 점유중. 미국 온라인 유통시장은 3,730억달러(전망) 규모로 미국 전체 유통시장의 10% 수준에 불과하지만 2020년까지 5천억달러 규모로 고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는 만큼 온라인 유통시장을 둘러싼 업체들의 경쟁은 더욱 가속화할 전망.
3. 아마존 물리적 리테일 스토어 배로 늘려 미국 쇼핑몰에 100개 펍업 스토어 오픈 추진 중
아마존이 공격적으로 실질 리테일 시장에서 자신의 출현을 확대하고 있다. 2017년까지 수 십 개의 매장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전개하고 있는 매장은 소형 리테일 매장으로 2015년 미국 시애틀에 오픈한 북스토어와는 다르다. 주로 쇼케이스 형태로 디자인 하여 회사의 하드웨어 상품(특히 Echo 홈 음향 스피커)를 팔 예정이다.
펍업 매장은 아마존의 주된 상품과 서비스가 선봉에 서서 회사의 성장세를 여러 가지 형태(예를 들어 리테일 매장, 홈 딜리버리, 혁신적인 상품)를 통해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Apple사가 고객과의 관계 변화를 위해 매끈한 리테일 스토어를 선보인 것처럼, 아마존도 새로운 등급의 리테일 비즈니스를 향한 비전을 구축하여 온라인과 물리적 요소라는 강력한 구색을 함께 엮어내고 있다.
펍업 스토어는 전형적으로 8~14평 규모로 쇼핑몰 내에 입지하여 아마존 하드웨어 구색을 선보인다. 예를 들어 Kindle e-readers, Fire TV, 및 the Echo speakers 등을 관련 악세서리와 함께 판매.
그러나 더 큰 목적은 아마존 온라인 스토어로 고객을 더 많이 끌어 모으기 위함으로, 고객들이 물리적 매장에서 이러한 상품에 더 익숙해져 온라인에서 상품 구매를 더욱 편하게 하려는 의도 이다.
2016년 8월에만 아마존은 미국에서 약 16개의 펍업 매장을 오픈. 이는 거의 2015년말 6개 오픈 실적에 비해 세 배 이상이다. 2016년 말까지 약 30개 이상으로 오픈 매장이 늘리고 2017년 까지 약 100개로 확대할 예정. 전국적으로 매주 1개 매장을 오픈하는 개념이다.
사실, 아마존은 펍업 스토어용 부지를 미국 12개 주에 12 부지를 확보하였다. 뉴욕, 텍사스, 및 캘리포니아 등으로 이 중에 6개 부지는 직접 소유.
아마존은 "Amazon device pop-up stores"를 위해 많은 입지를 확보. 여기에는 마이애미, 플로리다, 및 코네티커트 주의 웨스트 하트포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아마존은 이 사업이 테스트 단계를 거쳐 탄생된 개념으로 확대 성장이 목표라고 언급. 펍업 매장 확대를 위한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하여 기존과는 다른 판매형태를 전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잠재적으로 Apple Store 같은 재래식 매장공간이나 펍업 트럭 같은 개념을 테스트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의미 있는 판매채널로 빛을 보지는 못하고 있다.
아마존은 펍업 매장을 2014년 고급 쇼핑몰인 Westfield Mall에 1호점인 샌프란시스코점을 오픈 하였지만, 공식적으로 펍업 스토어 런칭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사실 더 작은 규모의 펍업 스토어를 2013년에도 오픈한 적이 있다.
아마존은 펍업 매장이 단기적인 성격의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Westfield Mall내 매장을 폐쇄하지 않고 있다.
펍업 스토어는 무거운 고정비 부담이 있다. 쇼핑몰에 지급하는 임대료와 풀 타임 인건비 등. 그러나 이들 펍업 매장은 브랜드 인지도를 올려 점포와 웹사이트에서 판매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아마존은 내부 데이터를 분석하여, 이미 펍업 매장이 확보된 지역은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매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로 결정 한 것으로 보인다.
펍업 매장은 아마존이 자신의 물리적 판매채널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목표에 기여하여 있다. 특히 2012년 Target과 Walmart 같은 빅박스 리테일러가 아마존 상품을 자신들의 매장에서 팔지 않기로 결정한 이후 펍업 매장은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 (Target은 아마존 상품을 2016년 다시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아마존 펍업 매장은 아마존 개발상품 팀이 직접 운영한다. 2015년 아마존 북 스토어를 오픈한 리테일팀이 담당하는 것이 아니다. 개발상품 팀은 자체 펍업 브랜드인 Kindle부터 Echo까지 모든 것을 관장하고 있다.
더 많은 펍업 스토어 확대는 Echo 브랜드의 성공을 의미한다. Echo는 아마존의 차세대 대규모 히트 상품으로 고려되고 있다. Echo의 성공은 Google이나 Apple 같은 라이벌 회사가 경쟁적 버전을 개발하도록 자극하고 있다.
아마존은 Echo와 그의 목소리 기술 플랫폼인 Alexa를 개발하기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하고 있다. 펍업 매장의 확대는 두 상품을 위한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는데 중요한 길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 Echo는 자신의 음향기기를 고객이 다루기 쉽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잇다.
아마존의 패션팀에서는 2015년 7개의 PB를 런칭하여 2017년까지 Macy's 백화점에 입점할 계획 중이다.
* 쇼핑센터내 아마존 펍업 매장
사진자료; http://www.businessinsider.com/amazon-big-expansion-retail-pop-up-stores-2016-9/#the-view-from-the-other-side-2
사진자료; www.informationweek.com
사진자료; www.slideshare.net
4. 영국 7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1.4% 증가
영국의 7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4% 증가하면서 시장 전망치(0.1%)를 크게 상회. 무더운 날씨로 의류 및 잡화 매출이 늘고 고가의 보석류·시계 매출도 전월대비 3.1% 성장. 6월 브렉시트 이후 경기침체 우려가 있었지만 가계 실질소득은 유지되고 영국 파운드화 가치 하락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영국 상품 소비가 늘어난 것.
자료다운로드 : 2016. 9월 국내외 유통 스토리.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