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부동산 어메니티 wild는 새로운 노멀
호텔업계에서 어메니티라는 용어가 일반화 되어, 보다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고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어메니티가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부동산 서비스에서도 ‘안내(curation)’ 프로그램과 공간이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 오피스, 리테일 시설에서 심부름대행업(concierge service)이 제공되고 있다. 신규 오피스빌딩과 공동주택 자산에 입주한 테난트들은 강력한 어메니티 패키지를 요구한다. 그 수준은 피트니스 센터와 리트리에이션 공간을 뛰어넘어 애완동물 케어과 심지어는 조언을 해주는 가든(curated garden,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키우는)까지도 포함하고 있다.
매달 새로운 어메니티가 출현하고 있다. package room부터 락카와 냉장고를 채우는 all-day deliveries 등이 등장하고 있다. 안방까지 들어가 개인적인 편리를 제공하는 last service까지 진행되고 있다. live/work/play 철학으로 아파트나 오피스의 로비/공용공간이 펍업/상시 리테일로 변신하기도 하고, 코워킹 공간이 되기도 한다. 대형 오피스에 입주한 테난트 회사 직원들은 요리, 요가 수업을 원한다. 어메니티만 단순하게 원하는 게 아니고, 서비스까지 원한다.
미국에는 전국 부동산 시설을 대상 영업하는 서비스 회사들이 늘어나면서 공간 임대 패키징, 코워킹 공간관리, 공동 공간 사용최적화, 테난트 서비스 제공 등 프로그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면서 데이터 활용, 개인적 서비스 사업 부상, 부동산 회사 상호 사례 탐색 등이 늘고 있다.
어메니티는 속성상 일정 수준이 일단 제공되면, 다시 철회하기가 어렵다. 오로지 위로만 올라가는 기대감만 있어, 감소에 대한 반감(loss aversion)은 수익 만족보다 더 강하다. 일단 한 번 소유한 善은 당연시하는 기부효과(endowment effect)가 발생한다. 그래서 “amenities gone wild(어메니티의 야성화)”가 부동산의 새로운 노멀이 되고 있다.
자료:
Emerging Trends in Real Estateᆴ United States and Canada 2019, pwc, Urban Land Institute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797077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797065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797064
델코지식정보 국내리테일
https://www.delco.co.kr/knowledge/category/%EA%B5%AD%EB%82%B4%EB%A6%AC%ED%85%8C%EC%9D%BC
http://www.retailon.kr/on/bbs/board.php?bo_table=r1_02&sca=%EA%B5%AD%EB%82%B4%EB%A6%AC%ED%85%8C%EC%9D%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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