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스마트 건설
국토교통부와 관계 부처는 2017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스마트 기술을 건설산업 내에 도입 및 적용하기 위한 각종 계획, 방안, 로드맵 등을 제시하고 있다. 스마트 건설기은 미래 기술 아닌 실용화 단계에 이미 진입하였다. 글로벌 기업은 이미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 중이다. 대표적인 글로벌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기업인 벡텔(Bechtel)은 스마트 건설기술을 확보하고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도 하고 있다.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을 위한 국내 기업의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 수립 필요하다. 기업 차원의 디지털 전환, 스타트업 활용, 인력 확보 등에 대한 전략과 계획이 강조된다.
맥킨지는 비용 절감과 공기 단축을 위한 스마트 기술 도입에 정부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건설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필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스마트 기술의 활용으로 건설산업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으나, 관련 기술 도입을 위한 내부적 프로세스 부족과 위험 회피 성향으로 인해 적극적인 도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맥킨지는 스마트 건설로의 변화를 촉진하는 정부의 다섯 가지 역할을 ①대담한 포부 설정 ②의미 있는 인센티브 창출 ③위험 관리 ④투명성 확보 ⑤능력제고 등으로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비용 절감과 공기 단축을 목표로 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정부는 건설투자의 가장 중요한 주체로서, 산업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촉진하는 힘을 보유하고 있다. 건설산업의 신기술 도입과 이를 통한 획기적인 비용 감소와 공기 단축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자료: 한국건설산업연구원_건설동향브리핑 7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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